[해리포터] Miss Black's Blue (블랙 양의 우울)
작가 : 윤담 | 장르 : 패러디 | 조회 : 22,374 | 연독률 : 0% | 선호작 : 1,186 | 총량 : 38.8kb
연재편수 :
최근연재일 : 2018-03-07
[나시사 블랙 빙의물. 역하렘. 루트 미정. 원작 파괴. 느린 연재. 약간의 피폐와 모럴리스, 그리고 수위 주의.]


이젠 익숙해진 자신의 이름 - 나시사 - 을 부르는 남자의 낮은 목소리에 그녀는 애써 멀어지려는 의식을 다시 붙잡았다.
그분과의 정사 도중 정신을 놓았다간, 버릇없다며 벌을 받을지도 모를 노릇이니 평소보다 훨씬 더 신중을 기해야만 했다.

" 지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군. "

소름이 돋을 정도로 달콤한 그의 낮은 목소리가 귓가에 닿자 남자의 정액과 땀으로 젖은 머리카락이 뺨에 달라붙는 것도 신경을 못 쓴 채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입술을 달싹였으나, 이내 즐겁다는 듯 낮게 울리는 그의 웃음소리에 나시사는 저도 모르게 긴 황금빛 속눈썹을 파르르, 떨어냈다.
멍청한 년, 그분은 '그'와는 전혀 다르다는 걸 알고 있잖아.

" ... 흐읏,- 주, 인님... 제, 발... 아흣! "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정하기 짝이 없는 손길로 그는 그녀의 뺨을 가볍게 쓸어내리고선 그녀의 가는 양 손목을 잡아채 그녀의 몸을 반쯤 위로 들어 올린 채로 단번에 제 성기를 밀어 넣었다.
숱한 정사 끝에 잔뜩 부어올라 쓰라린 제 꽃잎을 헤집고 들어온 것도 모자라, 유두를 이빨로 잘근잘근 깨무는 그의 행동에 나시사는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조용히 눈물을 뚝뚝 떨구며 몸을 바들거리는 것 외에는 달리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 나시사, 나시사. 내, 카나리아. "

듣는 이를 황홀하게 만들 정도로 달콤한 그의 목소리와 다정한 손길에 또 깜빡 속아 눈을 떠 그와 눈을 마주하기가 무섭게, 시릴 정도로 빛나는 그의 붉은 눈동자에 서려 있는 분노를 읽어낸 나시사는 그에게 처음 안겼던 그 날의 어린 소녀처럼 울음을 터트렸다.
지금 당장, 제겐 한없이 다정하기만 한 그 남자가, 너무 보고 싶었다.

" 내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는 굉장히, 매력적이지. 그 눈물에 속아 넘어간 짐승들이 몇이나 될까. "

허공에 반쯤 들어 올려진 그녀를 향한 배려심은 전혀 없이, 무심한 표정과 말투와는 달리 저 자신만의 욕구를 위해 빠른 속도로 페니스를 넣었다 빼기만을 반복하는 남자의 행동에 나시사는 눈을 질끈 감았다.
차라리, 지금, 죽어버렸으면.

제가 느끼는 곳을 교묘하게 피해 찔러오는 그의 단단한 성기를 느끼며 나시사는 결국 정신을 놓아 버렸다.
일어났을 땐 제발, 그분의 침실이 아닌 자신의 침실이기를 바라며.

- 미래의 내용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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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ier   2020-10-22
기웃기웃
KangYoA   2020-05-12
기웃기웃
KIVEN   2019-11-25
흑흑
2485   2019-09-08
작가님 살아계시죠 ㅠㅠ?
복숭아향수   2019-08-05
돌아오세요 작가님..
홍홍09   2018-06-13
작가님....언제오세요ㅜ
Akaasi   2018-05-23
사박에 오는 이유! 작가님 사랑해요 보석같은 한편 또 감사해요♡♡
서울역   2018-05-21
기웃기웃
꿀뉴   2018-03-22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ㅠ
LEtoile   2018-03-13
개존잼!!!!!! 이거 보려고 사박 와요 ㅠㅠㅠ
tyghbn12   2018-03-09
아...미쳤다진짜 담화에선 리들을 볼수있는건가요ㅠㅠㅜ
tyghbn12   2018-03-09
리들...ㅎㅎㅎㅎㅎ
tyghbn12   2018-03-09
오랜만에 들어왔더니ㅠㅠㅠ
사소서   2018-03-09
너무 매력적이에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cocoring   2018-03-08
힐링하고 가용~♡
꿀뉴   2018-03-07
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너무 보고싶어요 ㅜㅜ
KangYoA   2018-03-07
끄앙 레리랑 세브 너무 귀염둥이들이네요!!♡
도깨비깨비   2018-03-06
빨리담편보구싶어용
레몬셔벗   2018-03-06
아항. 얀데레다!
KangYoA   2018-03-06
끄앙 오랜만이예요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서울역   2018-03-06
흐어어엉억 절륜하신 마왕님 너무 좋아여ㅠㅠㅜ 역시 미남이 채고야!!
손꼭잡고룰루랄라   2018-03-05
ㅠㅜ아 작가님 정말 기다렸어요 소재 너무 제취향이고 리들은 언제나 섹시하죠 루시우스가 집착하는 모습이라니 하아ㅠㅠㅠㅠㅠㅠ
cocoring   2018-03-05
코피 쏟고 가용! 퓨~슈
tyghbn12   2018-02-24
기다리고있습니다!!♥
사막꽃   2018-02-19
리들기대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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